톰톰 | 바보같은 일이래도 | 스투피드랩, 2013.07.12
최지선: 달콤하고 캐치한 선율, 적당히 낭만적인 가사는 이 팀이 가진 훌륭한 강점이 될 것이다. 그렇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한지는 잘 모르겠다. 더 많은 곡을 가진 후속 앨범을 통해 다른 이면을 듣게 되기를 기대한다. 5/10
김영진: 간결하고 소박하며 귀에 쉽게 묻어나는 보컬 선율과 공간감 있는 기타팝 사운드가 아늑하고, 친숙하다.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국내에서 인기를 끈 서정적인 ‘모던락’ 밴드들, 예컨대 언니네 이발관, 은희의 노을, 플라스틱 피플 등의 이름이 머리를 스치기도 한다. 물론 이러한 성향은 개별 수록곡상으로나 앨범상으로나 꽤 단선적이라는 인상도 준다. 좀 더 과감하거나 복잡해졌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. 6/10

